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을때 - 오봉산
에세이
풍요로움과 여유가 생기는 산행이야기
#오봉산#오늘도산행#배후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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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을 때

바로 그런 날 나는 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걷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도 조금씩 편안해지고
내 머릿속의 여러 생각들도 정리된다.

자연에서 주는 여러 풍경.
내 마음은 풍요로움으로 가득 차고 여유로워진다.

이런 느낌 때문에 산이 좋아지고 계속 찾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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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찾은 곳은 산림청이 지정한 명산 오봉산.

오봉산의 최단 코스인 배후령 고개에서 시작된 산행.

배후령 코스는 시작부터 경사도가 꽤 있다.
가파른 경사 구간이 끝나면 능선 코스가 이어지는데
여기부터는 1봉에서 5봉까지의 정상석을 찾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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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뷰는
당연 3봉에서 4봉 사이!

탁 트인 뷰를 보여 주는 이곳이
오봉산에서의 최고의 뷰 포인트, 그리고 포토스팟이다.
이 장소가 좋아 오봉산에 여러 번 오르게 된다.
글을 쓰는 지금도 이곳이 생각 나고 추억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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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산행의 최고의 장점은
역시 등산객이 없다는 거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제일 맛난 간식을 먹으며 생각 없이 풍경을 바라본다.
그 풍경과 어우러져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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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곳 4봉
4봉은 많은 등산객들이 찾기 어려운 곳에 있다.
포토스팟을 지나 조금만 걷다 보면 조그마한 다리가 나오는데 꼭 왼쪽 경사진 길로 가야 4봉을 만날 수 있다.
처음 4봉을 찾지 못해 다른 블로그를 검색하여 4봉을 만난 기억이 있다.

4봉을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암릉 구간으로 경사도가 높고 다이나믹 하다.
이곳을 지나면 바로 오봉산의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산행 시간은 짧지만 멋진 뷰를 보여 주는 오봉산. 이곳은 소양호와 주변 산들을 볼 수 있어 풍요로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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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그리고 얼마 전에 알았는데
오봉산의 원래 이름은 청평산 이였다고 한다.
청평산은 ‘청정하고 평화로운 산’ 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의미처럼 산행하는 동안 정말 기분 좋고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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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에 오는 다른 이들도
오늘 나처럼
아름다운 오봉산에서
힐링 하며 행복함을 가득 느꼈으면 좋겠다.

글쓴이

By 해랑

대한민국의 모든 산을 걸어 여행하는 해랑

@eryngium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