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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 18.627km걷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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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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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트래블러 서울_세번째 이야기 한양 도성 투어

#역사여행#성곽길#도시여행#한양도성스탬프투어











#자연과 역사의 조화가 가득한 힐링 이야기,


서울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


지난 인왕산 등산 코스에서 살짝 보여 드렸던, 복원된 한양 도성 18.627km를 걷는 한양 도성 성곽 투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는 단순히 서울의 성곽길을 걷는 것 뿐만 아니라, 남대문, 동대문 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서울 4대 성문의 제대로 된 의미와 더불어 다양한 역사적인 사실을 듣고 볼 수 있는 여행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의 의미를 확장할 수 없는 시기, 우리나라 마지막 왕조 조선 시대의 이야기가 가득한 서울 한양 도성길을 걸으면서 또 다른 여행을 떠나 보는건 어떠실까요?











서울 한양 도성에는 사대문과 사소문, 모두 8개의 성문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의미를 축소 시키기 위해 동서남북을 따서 동대문, 남대문으로 불렸지만,

원래는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따와 동서남북 사대문의 이름에 담았다고 합니다.


사람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

어질고(仁) 의롭고(義) 예의바르고(禮) 지혜롭고(智) 믿음직함 (信)










서울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대문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 기념 배지 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 찍는 곳은 흥인지문, 돈의문 박물관 마을, 말바위 안내소, 숭례문 초소이고 완주 배지는 4곳 어느 장소에서든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서울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를 떠나 볼까요?









아름다운 정동길을 걸어보자 - 숭례문(남대문)에서 돈의문(서대문)까지


한양 도성 투어는 개인적으로 남대문에서 시작을 하는 것이 편합니다. 인왕산 사직공원에서 시작하는 경우도 많지만,

편하게 도심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산으로 이어지는 숭례문 코스가 부담이 덜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정동길을 지나는 예쁜 길은 여자 친구와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며, 맛있는 빵과 커피는 잠시 멈추어

휴식을 취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숭례문에서 출발하며, 스탬프를 하나 찍을 수 있다.










한양도성 순성길 표지판을 따라 걸어보자.









초록초록한 정동길이 편안하다.










서울을 한 눈에 내려다 보는 즐거움 - 돈의문(서대문)에서 숙정문(북대문)까지


산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찾는 핫플레이스라면 바로 인왕산(399.9m)이 포함된 코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야경을 보기 위해 퇴근 후 자주 찾는 산인데요, 서울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코스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도 가장 많은 사진을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스탬프 투어가 아니라도 인왕산을 오르다보면 등산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될 것 같아 지인들에게도 자주 추천해 드리고 있어요.










돈의문 터를 지나 인왕산 정산까지는 약 2km, 1시간 정도의 코스랍니다.

인왕산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 후에 창의문을 지나 숙정문까지 또 2km의 코스를 걸으면 2번째 코스를 완주할 수 있습니다.


창의문에서 숙정문까지는 지난 40년간 개방되지 않았던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걸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코스인 남산타워가 보이는 인왕산 성곽길을 걸으며, 한 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또 언제 저기까지 걸어가나 하는 두려운 마음도 한가득 생깁니다.









인왕산 정상에서는 함께 걷는 친구들의 인증샷을 담는 것을 잊지 마세요!!

구름이 많은 날은 더 멋진 사진을 얻으실 수 있지만, 함께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좋잖아요.









익숙한 그길을 걷다 – 혜화, 남산을 지나 다시 남대문으로


3-4코스로는 혜화동의 익숙한 추억길을 걸으며 동대문, 남산을 지나 다시 숭례문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대학 시절 혜화동에서 데이트도 하고, 연극도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아른한데, 그 장소는 많이도 변했습니다.

성곽길을 걸으며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복잡한 골목길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표정도 함께 느껴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혜화동 성곽길은 초저녁 동대문에서 천천히 올라가 일몰을 바라보기에도 좋답니다.

그리고 달이 가까운 이화마을의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서울에서 사는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인 남자 기준으로 18km의 성곽길을 돌면 약 3,000kcal를 불태울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도 하고 서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울 한양 도성 스탬프 투어로 따뜻해진 서울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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